내년 성장률 2.5%→3.0%

한국은행은 27일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지난 2월 25일 전망치(3.0%)보다 1%포인트(p)나 높여잡은 것이다.

최근 빠른 글로벌 경기 회복과 더불어 나타나고 있는 예상 밖 수출 호조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3.0%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원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역시 기존 1.3%에서 1.8%로 올려 잡았다.

[2보] 한은, 올해성장률 4.0%로 1%p 올려…물가 1.3%→1.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