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2곳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다음 달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호 센터는 백제고분로 242 송파구민회관 1층에 총 838㎡ 면적으로 차린다.

의사 4명·간호사 8명·행정지원인력 42명이 근무하고 하루 600∼650명 접종을 목표로 한다.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문을 연다.

구는 2호 센터 인근 거주 75세 이상 구민을 우선 접종해 내달 12일까지 75세 이상 구민의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30세 미만 사회필수 인력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속한다.

2호 센터에는 '이동구청장실'을 두고 박 구청장이 수시로 머무르면서 현장을 챙길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