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갇혀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연극 '타이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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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극단 초인의 첫 무대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초인은 오는 29∼30일, 6월 5∼6일에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연극 '타이피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극작가 머레이 쉬스갈(1926∼2020)의 1960년 작품으로, 몇 년째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실비아와 신입 타이피스트 폴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묻는다.
사무실에 갇혀 시간을 보내는 이들은 일탈을 꿈꾸지만, 현실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해석한 두 개의 무대로 올려 골라 보는 재미를 준다.
첫 번째 공연팀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코믹한 움직임에 빠르고 경쾌한 리듬을 붙인 음악극으로 선보이고, 두 번째 공연팀은 두 개의 테이블과 탭댄스, 현대무용의 다양한 동작을 활용한 감성 무용극 형태로 작품을 표현한다.
극단 초인은 올해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꿈의숲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타이피스트'를 시작으로 총 5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및 극단초인 예매처(Http://han.gl/7zx9W)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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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극작가 머레이 쉬스갈(1926∼2020)의 1960년 작품으로, 몇 년째 타이피스트로 일하는 실비아와 신입 타이피스트 폴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묻는다.
사무실에 갇혀 시간을 보내는 이들은 일탈을 꿈꾸지만, 현실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해석한 두 개의 무대로 올려 골라 보는 재미를 준다.
첫 번째 공연팀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코믹한 움직임에 빠르고 경쾌한 리듬을 붙인 음악극으로 선보이고, 두 번째 공연팀은 두 개의 테이블과 탭댄스, 현대무용의 다양한 동작을 활용한 감성 무용극 형태로 작품을 표현한다.
극단 초인은 올해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꿈의숲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타이피스트'를 시작으로 총 5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및 극단초인 예매처(Http://han.gl/7zx9W)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