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부산구치소 직원·수용자 전원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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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구치소, 부산시 등에 따르면 구치소 수용자 84명과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2일 외국인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김해 라마단 종교 행사에 참석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 구치소는 다음 달 6일까지 구치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 이에 준하는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에서 접촉자로 판단한 수용자 7명은 3일, 직원들은 일주일 간격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수용자의 법원 출석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집중하고,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