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교육시설안전원 2022년 설립…"학교시설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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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천여개에 달하는 학교 및 평생교육시설의 시설물 안전을 통합해 관리하는 '(가칭)경기도교육시설안전원'을 2022년 출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시설안전원은 도교육청 출연기관(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첫 사례다.
그동안 각급 학교 등은 직접 또는 민간에 위탁해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를 해왔다.
이 때문에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교직원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고, 도심과 떨어진 농어촌 지역 학교들은 적기에 안전관리를 받는 데 어려움이 컸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 현장의 부담을 덜고 교육시설 안전관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립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도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법 및 시설물안전법상 안전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10∼15년 경과한 시설물, 40년 이상 노후 시설물 등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맡는다.
이밖에 학교 안팎 50m 이내 건설공사 시행 시 학교시설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평가 검토, 모든 학교의 5년 주기 안전인증제 평가 지원 등을 돕고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관리한다.
도교육청은 10월 말까지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교육부 심의 및 조례 제정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연합뉴스
도교육시설안전원은 도교육청 출연기관(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첫 사례다.

이 때문에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교직원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고, 도심과 떨어진 농어촌 지역 학교들은 적기에 안전관리를 받는 데 어려움이 컸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 현장의 부담을 덜고 교육시설 안전관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립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도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법 및 시설물안전법상 안전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10∼15년 경과한 시설물, 40년 이상 노후 시설물 등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맡는다.
이밖에 학교 안팎 50m 이내 건설공사 시행 시 학교시설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평가 검토, 모든 학교의 5년 주기 안전인증제 평가 지원 등을 돕고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관리한다.
도교육청은 10월 말까지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교육부 심의 및 조례 제정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