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과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에 K-아이웨어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이에 따라 시는 내년 하반기에 안경산업 집적지인 북구 노원동에 국·시비 25억원을 들여 통합 물류 관리를 위한 'K-아이웨어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3년간 국비 15억원 등을 들여 안경 분야 중소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수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안경산업이 디지털 뉴딜 사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