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여성 가구에 ADT 방범서비스 1년간 무상지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여성 가구를 노리는 범죄를 막기 위해 ADT캡스 등과 '여성 안전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여성 1인 가구, 여성이 세대주인 한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중 저소득층 500가구를 모집해 '여성 홈 방범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현관 무선 폐쇄회로TV, 침입 감지 센서,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ADT캡스가 출동하는 서비스다.

구는 1년간 월 이용료 9천900원을 지원하고 ADT캡스는 설치비를 전액 부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