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20명 확진…1주 전보다 19명↓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3일) 130명보다 10명, 1주 전(17일) 139명보다는 19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3일 139명, 17일 172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대체로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명이었고 나머지 119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집단감염 사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송파구 종교시설(5월) 4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3명, 송파구 시장 3명, 강동구 종교시설 2명, 송파구 공공시설 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 7명,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 59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 39명이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721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