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명 신규 확진…유흥주점 등 종사자 진단검사 명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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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학원, 유흥업소 관련 연쇄 감염 추가 발생…지역 누적 2천522명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4명이 울산 2519∼2522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에서 1명씩 발생했다.
4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에 확진됐다.
3명은 확진자 가족이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이 집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남구 한 유흥업소 관련 연쇄 감염도 1명 발생해 직간접 누적 확진자 14명이 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유흥업소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소의 운영자·종사자·접객원에게 진단 검사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이날 발령했다.
검사 대상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개인정보 보호는 철저히 보장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4명이 울산 2519∼2522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에서 1명씩 발생했다.
4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에 확진됐다.
3명은 확진자 가족이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이 집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남구 한 유흥업소 관련 연쇄 감염도 1명 발생해 직간접 누적 확진자 14명이 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유흥업소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콜라텍, 마사지업소의 운영자·종사자·접객원에게 진단 검사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이날 발령했다.
검사 대상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개인정보 보호는 철저히 보장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