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전기택배차 13대 추가 투입…연말까지 34대 운용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 광주 등지의 배송 현장에 전기 택배차 13대를 추가 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봉고3EV다.

100㎾ 충전기로 한 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하고,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00㎞를 주행할 수 있다.

앞서 CJ대한통운 2016년 제주도에 전기 택배차 2대를, 지난해 11월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4대를 도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34대의 전기 택배차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모든 화물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