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미 백신합의 후속조치 위해 '전문가그룹' 신속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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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참여 인원 등 협의…완전한 실무급 아닌 시니어급 참여할 것"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구체화를 위해 후속 실무 협의를 진행할 '전문가그룹'을 신속히 구성하기로 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23일 한미 백신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양국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백신 파트너십이 조속히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전문가그룹은 양국 과학자,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백신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인 생산이나 연구 개발, 원부자재에 대한 협력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주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사무국 총괄팀장은 "각국에서 몇 명이 참여하고, 공무원의 경우 어느 직급이 참여할지 등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 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팀장은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완전한 실무급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직급을 가진 분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니어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23일 한미 백신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양국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백신 파트너십이 조속히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전문가그룹은 양국 과학자,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백신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인 생산이나 연구 개발, 원부자재에 대한 협력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주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사무국 총괄팀장은 "각국에서 몇 명이 참여하고, 공무원의 경우 어느 직급이 참여할지 등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 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팀장은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완전한 실무급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직급을 가진 분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니어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