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번영회 사무실 방화 용의자 검거…경찰 재개발 갈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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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께 동래구 모 시장 번영회 사무실에 들어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후 달아났다가 경남 진해의 한 모텔에 숨어 있다 검거됐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당시 화재로 사무실에 있던 번영회 관계자 3명 가운데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상가 재개발 과정에서 회원간 갈등이 있었던 사실에 주목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