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원순환센터 쓰레기 야적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2일 오후 5시 55분께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한 자원순환센터 쓰레기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면적 330㎡ 규모의 야적장에 있던 생활폐기물 등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24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이 쌓여 있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며 "연소 확대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