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이 음성 3명, 청주 2명, 보은·진천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태국 국적의 20대 근로자 2명이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북 외국인 근로자 등 7명 확진…누적 2천852명
미얀마 출신 20대 근로자는 직장동료의 확진에 따른 자가격리 중 중간 검사를 받고 무증상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의 20대와 서원구의 5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아 감염이 확인됐다.

보은의 60대 확진자는 경북 김천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천에서는 지난 6일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52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