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명 추가 확진…내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될까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492명이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지난 13일과 15일 확진자의 3·5차 연쇄 감염자들이었다.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가족·동료 등을 통한 감염 전파 사례였다.

부산시는 23일 종료 예정인 현행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혹은 완화를 이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산 하루 확진자 수가 들쭉날쭉해 방역 당국이 정부에 제안한 8인 이하 집합 허용 여부 등 방역수칙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부산시는 자가격리 중 답답해서 무단 외출한 20대·60대 남성을 각각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

전날 신종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441명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