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11명 신규 확진…라마단 행사·지인 등 통해 전파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1명이 늘어 총 4천565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산·칠곡 3명씩, 포항 2명, 경주·김천·구미 1명씩이다.

경산에서는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에 참석한 3명이 확진됐다.

경산 라마단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칠곡 3명은 확진자 지인들이다.

포항 2명은 확진자 지인과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 1명은 H 마트 관련 접촉자다.

H 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김천에서는 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구미 1명은 대구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46명 나왔다.

현재 2천52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