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명 양성 판정…1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후 감염(종합)
인천시는 20일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으며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서구 각 4명, 중구 2명, 계양구·남동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8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138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18만3천48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1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