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문제 유출됐다' 허위사실 인터넷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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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직 출제도 다 안 돼, 포맷도 달라 완벽한 허위"
이달 29일 부산 공공기관 통합 채용 시험을 앞두고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확산하고 있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9일 지역 7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통합 시험 대상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의료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진흥원 7개 기관이다.
시는 해당 기관 지원자를 같은 날 한꺼번에 불러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문제 출제는 시가 의뢰한 민간기관이 한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과 SNS에서 '부산교통공사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시험 문제라며 모자이크한 사진까지 떠돌고 있다.
SNS에는 '대행사나 브로커가 본전을 회수하려고 2차 유출 과정에서 터졌다'는 등 유출 경위에 대한 각종 추측도 나돌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완벽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에 공개된 문제가 모자이크 처리돼 있기는 하지만 올해 내는 문제 형태와 다르고, 아직 문제 출제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 한 관계자는 "제도 첫 시행이다 보니 누군가 시험을 방해하려고 루머를 퍼트리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글을 쓴 사람들이 밝혀지면 수사 의뢰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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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9일 지역 7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통합 시험 대상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의료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진흥원 7개 기관이다.
시는 해당 기관 지원자를 같은 날 한꺼번에 불러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문제 출제는 시가 의뢰한 민간기관이 한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과 SNS에서 '부산교통공사 시험 문제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시험 문제라며 모자이크한 사진까지 떠돌고 있다.
SNS에는 '대행사나 브로커가 본전을 회수하려고 2차 유출 과정에서 터졌다'는 등 유출 경위에 대한 각종 추측도 나돌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완벽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에 공개된 문제가 모자이크 처리돼 있기는 하지만 올해 내는 문제 형태와 다르고, 아직 문제 출제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 한 관계자는 "제도 첫 시행이다 보니 누군가 시험을 방해하려고 루머를 퍼트리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글을 쓴 사람들이 밝혀지면 수사 의뢰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