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흥업소 관련 3천여명 진단 검사…3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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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검사는 마쳐…특별 점검해 방역 수칙 위반 36곳 적발
광주시의 행정 명령으로 3천여명이 유흥업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의 행정 명령 기간인 12일부터 19일까지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종사자를 비롯해 손님, 가족, 지인까지 3천19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에 종사자 7명, 손님 2명, 가족 4명, 지인 2명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정 명령 이전까지 합해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1명까지 늘었다.
시는 지난 5일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 종사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자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시는 당초 파악한 종사자들은 대부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고 행정 명령을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특별 방역 주간(5.17∼5.23)을 운영하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0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게 했다.
시는 이 기간 3만5천838곳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수칙을 어긴 36곳을 적발하고 과태료 등 행정 처분했다.
/연합뉴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의 행정 명령 기간인 12일부터 19일까지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종사자를 비롯해 손님, 가족, 지인까지 3천19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에 종사자 7명, 손님 2명, 가족 4명, 지인 2명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정 명령 이전까지 합해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1명까지 늘었다.
시는 지난 5일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 종사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자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시는 당초 파악한 종사자들은 대부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고 행정 명령을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특별 방역 주간(5.17∼5.23)을 운영하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0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게 했다.
시는 이 기간 3만5천838곳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해 수칙을 어긴 36곳을 적발하고 과태료 등 행정 처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