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철강제품공장서 4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20일 오전 8시 20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한 철강 제품 생산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압착 설비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동료가 사고 현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이 공장의 정규직 직원이며 사고가 난 설비에서 생산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 지침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