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코로나19 대응·반도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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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5일 일정 공식 실무방문

문 대통령은 19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0일부터 공식 일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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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을 통한 경제동맹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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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그다음 날에 윌턴 그레고리 추기경과 면담하고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현지 공장을 찾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의 워싱턴DC 방문은 취임 후 네 번째다. 앞서 지난 세 차례 워싱턴DC 방문을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함께 했으나 이번 방미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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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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