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 발생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대구 23명, 경북 24명)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모두 2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이슬람 기도원과 관련해 14명, 동구 노래방 관련 2명, 달서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모두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주 7명, 김천 6명, 경산·칠곡 각 3명, 영주 2명, 구미·영천·상주 각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모두 158명(해외 유입 제외)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천2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