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7명 확진…콜라텍 관련 집단감염 첫 확인
울산에서는 콜라텍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등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환자 7명이 울산 2417∼2423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1명, 북구 2명, 울주군 1명이다.

7명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감염경로가 파악됐다.

특히 1명을 제외한 6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콜라텍과 관련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지역 한 콜라텍과 관련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해당 감염자 집단 규모와 확산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