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바, '코로나 대확산' 인도에 산소발생기 지원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한국화이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의료물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인도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BEML에 산소발생기 2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한 산소발생기는 BEML 자사 병원에 기증해 직원과 지역민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이진광 대표는 "인도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그 여파로 고객사인 BEML 역시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