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25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양산졸음 쉼터 부근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뒤이어 30대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는 A씨 승용차를 들이받아 2차 사고로 이어졌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두 승용차 모두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