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소부장 허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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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258개社 입주
LNG선박 차세대 단열재부터
반도체·2차전지용 부품 국산화
고부가 소재 개발로 혁신 주도
LNG선박 차세대 단열재부터
반도체·2차전지용 부품 국산화
고부가 소재 개발로 혁신 주도



울산테크노파크는 반도체 주요 공정에 필요한 필터용 소재와 반도체 회로의 정밀도를 높이는 연마용 패드 제조 공정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초청정, 고정밀의 반도체용 정보전자 소재 및 리튬 2차전지 소재,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4785㎡ 규모의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257억원을 투입한다. 정보전자 소재는 물론 미래형 자동차 경량화 소재, 2차전지, 모바일 소재를 생산해 고기능성 융복합 소재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을 울산에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울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한 5개 지구 6만2000㎡ 규모의 입주동에는 2차전지, 나노기반 소재 등 신산업 분야 25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사진)은 “고부가 소재 개발로 울산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