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DMZ 내 가시박 등 생태 교란 식물 제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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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생태 교란종 제거반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DMZ 생태 교란종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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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종 제거는 뿌리째 뽑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많이 자란 풀은 낫이나 예초기로 밑동을 친 뒤 대체 식물로 돼지감자를 심을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열어 대규모 서식지 제거와 대체 식물 심기 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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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