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본궤도…합동추진단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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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는 지난 13일 울산시청에서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회의에서 부울경은 시도의회 회기 일정, 지자체 간 협력 분위기 조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부울경은 광역지자체간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무를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공감해 지난 1월부터 시도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공동준비단을 운영해왔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제정, 공동사무 발굴, 기본계획 수립 등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과제와 시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