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가정위탁의 날 맞아 위탁부모 15명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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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으로 아동을 양육해 온 위탁부모 15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7일 '제18회 가정위탁의 날'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위탁부모 15명과 위탁아동 10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3명 등 총 38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위탁부모 권임숙씨는 2005년부터 총 5명의 아동을 보살핀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 씨는 행사에서 "아동양육을 통해 삶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으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이 회복되면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5월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가정위탁 보호아동 수는 9천903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조부모나 외조부모에 의한 대리양육을 받는 아동이 6천480명(65.4%)으로 가장 많고 친·인척 위탁 보호아동이 2천461명(24.9%), 일반가정위탁 보호아동이 962명(9.7%)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정부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7일 '제18회 가정위탁의 날'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위탁부모 15명과 위탁아동 10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3명 등 총 38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위탁부모 권임숙씨는 2005년부터 총 5명의 아동을 보살핀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 씨는 행사에서 "아동양육을 통해 삶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으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이 회복되면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5월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가정위탁 보호아동 수는 9천903명이다.
유형별로 보면 조부모나 외조부모에 의한 대리양육을 받는 아동이 6천480명(65.4%)으로 가장 많고 친·인척 위탁 보호아동이 2천461명(24.9%), 일반가정위탁 보호아동이 962명(9.7%)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정부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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