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초리도 해상서 실종된 다이버 발견했지만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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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이버 A씨가 이날 오전 9시께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로 입수했으나 나오지 않자 일행이 오전 9시 43분께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사고 해역은 수심이 약 11m로 당시 물결은 2m 높이로 일었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해군, 마산소방정대, 민간 구조선 2척 등의 협조를 받아 수색 작업을 벌였다.
A씨는 실종 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 39분께 방파제 동쪽 수심 약 5m 부근에서 해경 구조대에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창원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