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잠정)이 작년 1분기보다 83.2% 감소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7.4% 줄어든 89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4분기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재무제표상 영업수익)은 7.8% 감소한 9천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억원과 1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회성 비용이 368억원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판매 자회사 분리 비용(191억원)과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의 사업비 수령 방식 변경에 따른 효과(177억원)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세전 이익이 감소했다"며 "일회성 비용과 제도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세전 이익이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