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일 일본 맹비난…韓·美·日 공조에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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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일본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선 ‘무자비한 대응’까지 경고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4일 “역사적 사실과 자료들은 일본 정부가 떠드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과 함께 일본 사무라이 족속들의 파렴치함과 조선반도(한반도) 재침 야망만을 더욱 똑똑히 부각시켜 주고 있다”며 “일본 반동들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생떼를 쓰고 있는 것은 궤변이고 억지”라고 비판했다.
전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도 “엄연한 현실을 감히 변경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며 무자비한 대응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되는 한·미·일 삼각공조에 북한이 견제구를 던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4일 “역사적 사실과 자료들은 일본 정부가 떠드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과 함께 일본 사무라이 족속들의 파렴치함과 조선반도(한반도) 재침 야망만을 더욱 똑똑히 부각시켜 주고 있다”며 “일본 반동들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생떼를 쓰고 있는 것은 궤변이고 억지”라고 비판했다.
전날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도 “엄연한 현실을 감히 변경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며 무자비한 대응으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되는 한·미·일 삼각공조에 북한이 견제구를 던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