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현대백화점서 팝업스토어·덕수궁 봄 음악회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5일 오전 11시 세종 탄신 624돌 숭모제전(崇慕祭典)을 세종이 묻힌 경기도 여주 영릉(英陵)에서 거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분향과 헌작, 축관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헌화, 궁중무용 순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친 대표와 제관 등 필수 인원만 참가한다.

일반 관람객은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날 영릉(英陵)과 인접한 효종 영릉(寧陵)은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 한국문화재재단은 17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K-헤리티지,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형 상점을 운영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작한 물품으로 사랑방을 꾸미고, 다양한 공예품과 문화 상품을 판매한다.

인증사진 행사를 진행하고, 일부 방문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14일 오후 5시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를 연다.

두 기관이 지난달 12일 협약을 하고 처음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봄을 주제로 요한 슈트라우스, 비발디, 베르디, 피아졸라 곡을 연주한다.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 누리집(deoksugung.go.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