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26명 신규 확진, 19일 만에 다시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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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육가공업체 31명·군포 어학원 22명 추가 확진
경기도는 12일 하루 동안 2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6천26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명, 해외 유입 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0시 기준 244명 발생한 후 19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한 어학원과 관련해 확진자 관련 검사과정에서 직원과 학원생 등 2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직원 3명, 학원생 17명, 확진자 가족 2명이다.
11일 직원 2명이 먼저 확진된 뒤 관련자 검사에서 12일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은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광주시 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직원 등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곤지암읍에 있는 A육가공업체 직원 1명이 11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2일 동료 직원 25명과 인접한 육가공 도매·유통업체 2곳의 직원 6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자 중 26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상당수는 기숙사 생활을 해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 밖에 광주시 선교센터(누적 22명), 고양시 음식점(누적 29명), 고양시 통신판매업(누적 27명), 용인시 수지구 어학원 및 기흥구 어린이집(누적 16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35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의 59.7%를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54명(23.9%)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4명이 됐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12일 하루 동안 2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6천26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명, 해외 유입 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0시 기준 244명 발생한 후 19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추가 확진자는 직원 3명, 학원생 17명, 확진자 가족 2명이다.
11일 직원 2명이 먼저 확진된 뒤 관련자 검사에서 12일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은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광주시 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직원 등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곤지암읍에 있는 A육가공업체 직원 1명이 11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2일 동료 직원 25명과 인접한 육가공 도매·유통업체 2곳의 직원 6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자 중 26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상당수는 기숙사 생활을 해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 밖에 광주시 선교센터(누적 22명), 고양시 음식점(누적 29명), 고양시 통신판매업(누적 27명), 용인시 수지구 어학원 및 기흥구 어린이집(누적 16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35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의 59.7%를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54명(23.9%)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4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