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에 지속가능경영 확산 돕는다…10개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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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기업평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nice디앤비는 ESG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면·비대면 실사를 해 기업들의 ESG 대응 수준을 진단한다.
도는 기업들의 실사 진행을 지원한다.
nice디앤비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이 ESG 관련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일선 기업에서는 당장 수출과정이나 금융 거래 과정에서 ESG 관련 부분들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제조업에 특화된 ESG 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