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만 TSMC 쇼크…아시아 증시 휘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SMC 4월 매출 예상 밖 부진
    대만지수 장중 8.55%까지 추락

    코스피 1.49%·닛케이 1.61% 하락
    대만 증시가 휘청이자 코스피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타격을 받았다.

    대만 TSMC 쇼크…아시아 증시 휘청
    12일 코스피지수는 1.49% 하락한 3161.66에 마감됐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10일 이후 이틀 새 9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개인들이 나홀로 3조원어치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를 버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이틀간 4조7000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대만 증시가 급락한 것이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대만 경제를 이끄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의 지난달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증시에 충격을 줬다. TSMC의 4월 매출은 전월보다 13.8% 감소했다. 대만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악재였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8.55% 폭락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사상 최대 낙폭이다. 이후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4.11% 줄이며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61% 떨어지는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하락했다.

    전날 미국에서 경기민감주가 부진했던 것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1.36% 하락한 채 마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회복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숨바꼭질하는 국면”이라며 “올여름까지는 변동성이 높고 상승 기울기는 완만한 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재원/박의명 기자 wonderfu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월덱스 "새해 식각 소재 공정 고도화해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것"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월덱스의 배종식 대표는 5일 “식각 공정 소재의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고 압도적인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2. 2

      경찰 "삼성·카카오 폭발물 협박 의심되는 10대 용의자 수사 중"

      경찰이 대기업을 상대로 ‘폭발물 설치’ 협박을 가한 혐의를 받는 10대 용의자 1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작년 12월 15~23일 발생한 &lsquo...

    3. 3

      거래소, 코스닥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시행세칙 개정…상폐 요건 강화

      한국거래소는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도입을 위한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단계적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따라 이달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사에 대한 시가총액 요건을 기존 40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