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우체국 공익재단, 환경성질환 아동 숲캠프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우체국 공익재단과 함께 환경성질환을 앓는 아동 1천120명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또는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면역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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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 7곳 등 전국 산림복지시설 8곳에서 운영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환경성질환을 앓는 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