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파트서 불…60대 주민 연기흡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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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주민 A(61)씨가 베란다에 고립돼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입주민 대부분이 외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피 소동은 없었다.
화재로 집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1천500만원가량(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