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종교시설 31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서울시는 은평구 한 종교시설과 관련해 총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인 1명이 지난 1일 처음 확진됐고 이후 9일까지 28명, 10일 2명이 추가됐다.

서울시 확진자는 25명이고 나머지 6명은 타 시·도에 등록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일부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 예배에 참석한 점이 확인됐다.

강남구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학교는 21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