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재가장기요양센터 개관…노인 방문돌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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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설립으로 방문요양, 목욕, 간호, 건강관리 등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집에서 요양보호사나 간호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 설치 전까지는 이런 서비스가 종류별로 나뉘어 여러 기관에 의해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한 번에 이용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65세 이상이며 장기요양등급 1∼5등급을 인정받은 사람과 65세 미만이지만 치매나 뇌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이용자는 ▲ 방문요양 월 15만3천∼22만8천원 ▲ 방문간호 시간당 7천∼8천원 ▲ 방문목욕 회당 6천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센터는 구립 송파노인요양센터(충민로 184) 1층에 있다.
서비스 신청은 상담전화(☎02-3400-4367)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을 공약했던 박성수 구청장은 "어르신을 모시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