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기존 감염자 매개 확산 계속…오후 6시까지 5명 신규확진
10일 대전에서는 기존 확진자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성구 거주 40대(대전 1831번)는 지난 2일 확진된 고교생(대전 1753번)의 아버지다.

중구 거주 초등학생(대전 1688번)의 같은 반 친구(대전 1833번)도 이날 격리 중 양성 판정돼 가족, 친인척 등으로 이어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오후 6시까지 대전에서는 병원 입원 전 검사(대전 1829번), 경기 고양시 확진자 접촉(대전 1830번), 서울 송파구 확진자 접촉(대전 1832번) 등 경로로 3명이 더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