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7명 신규 확진…누적 2천229명
울산에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환자 7명이 울산 2223∼2229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5명, 울주군 2명 등이다.

7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그중 4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파악됐다.

특히 6명은 자가 격리하던 중에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