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 손흥민, 리즈전 6∼7점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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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2020-2021 EPL 35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경기 최고 평점은 토트넘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리즈 선수 3명이 받은 8점으로, 손흥민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5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어 이번 시즌 전체 22호이자 리그 17호 골을 터뜨렸다.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작성했다.
다만 팀이 1-3으로 지면서 빛이 바랬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7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7.3점을 받은 개러스 베일, 7.1점을 받은 로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양 팀 최고 평점은 리즈의 선제골을 넣은 스튜어트 댈러스의 7.9점이었다.
풋볼런던은 "(골 장면에서) 알리의 패스에 이은 마무리가 좋았으나 후반 기회에선 바깥 그물을 때렸다"는 평가와 함께 손흥민에게 6점을 매겼다.
이 매체 평가에선 로리스가 8점, 알리가 7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