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에 또래 태우고 다니며 현금 뜯은 10대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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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밤 강북구 수유동에서 또래 2명을 폭행하고 렌터카에 태운 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찾아다니며 돈을 뜯어낸 혐의(특수강도)로 10대 청소년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타인 명의의 렌터카로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다가 강동구에서 이날 오전 1시께 붙잡혔다.
이들은 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붙잡힐 당시 이들은 현금 300여만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