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3명 양성 판정…13명은 확진자 접촉 뒤 감염(종합)
인천시는 7일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명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8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6명, 중구·계양구 각 4명, 남동구·부평구 각 3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64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17만8천38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79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