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KT '랜선야학' 운영…온라인 교육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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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운영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학습 공백 및 교육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랜선야학은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과 도내 중학생 3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뤄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어, 영어, 수학 중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1주당 4시간 수업할 예정이다.
수업은 KT가 개발한 쌍방향 화상수업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교재 및 일부 스마트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중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17개 학교, 50여 명에게 신청을 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맞춤형 수업과 멘토링이 제공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더 많은 온라인 프로그램과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