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원강사·교습소장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교과 교습과 관련한 학원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 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학원 3천657곳의 강사 7천955명, 교습소 1천91곳의 교습소장 1천91명으로부터 검사 신청을 받는다.

검사는 오는 10∼13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및 13개 시군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도와 학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선제적 검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학원 관계자들이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