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상통화 플랫폼 `WAVE` 일본 TV 프로그램 소개
웨이브코퍼레이션(대표 이성호)은 지난 4월 WAVE(이하 웨이브)가 일본 방송국 TOKYO MX의 정보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의 앱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TOKYO MX는 관동 지역 8분의 5정도인 약 1,500만 세대가 수신하는 방송국으로, 웨이브가 소개된 `ええじゃないか!`는 약 13만 명 정도가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상통화하면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0가지가 넘는 웨이브의 콘텐츠 중 `드로잉퀴즈`와 `유튜브 같이 보기`를 소개했다. 패널들은 단순히 같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서로의 표정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가 더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5명의 패널이 `드로잉퀴즈`에 몰입하는 모습은 웨이브가 일본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웨이브코퍼레이션 이성호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재밌게 노는 한국의 노는 방식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을 확장한다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웨이브는 2020년에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선발 및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시즌 2` TOP3 선정된 순수 국내 서비스이다. 지난 3월 200만 명을 돌파 후 `그림 마피아`와 `밸런스 게임` 등 신규 콘텐츠를 런칭하고, 기존 콘텐츠의 업데이트 주기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해외 진출을 가속하기 위한 초석으로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에 이어 `일어`를 추가하며 글로벌 영상 소셜 미디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