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림재해 막는다"…강원도 302억원 투입해 사방사업
강원도는 올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302억원을 투입, 사방댐 설치 등 사방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사방시설은 사방댐 55개소, 계류보전 30㎞, 산지사방 11㏊ 등이며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한다.

산림 유역 관리는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또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과 점검, 응급조치, 거주민 대피 안내 등을 돕는 산사태예방단 80명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산림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 산사태 취약지역 2천728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박용식 도 녹색국장은 "산사태 경보 발령에 따른 행동 요령 안내와 취약지역 관리를 철저히 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