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아시아개발은행에 화석연료 부문 대출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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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여개 비정부기구(NGO)가 아시아개발은행(ADB)에 화석연료 부문에 대한 대출 중단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GO들은 이번 주 화상으로 열리는 ADB 연차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ADB가 지난 2015년 12월 이후에만 아시아 지역 가스 프로젝트에 47억달러를 빌려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NGO들은 이제는 청정 재생에너지로 나아갈 때라면서 ADB 같은 금융기관들이 석탄과 가스, 석유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DB는 지난 2009년 마련된 현 여신정책이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더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수용해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6월까지 초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NGO들은 이번 주 화상으로 열리는 ADB 연차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ADB가 지난 2015년 12월 이후에만 아시아 지역 가스 프로젝트에 47억달러를 빌려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NGO들은 이제는 청정 재생에너지로 나아갈 때라면서 ADB 같은 금융기관들이 석탄과 가스, 석유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DB는 지난 2009년 마련된 현 여신정책이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더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수용해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6월까지 초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